IT국비과정 1년 수료한 고졸 비전공자 학점은행제 다니다 나이 29에 지방 si 취업한 한 사람의 후기
이거 안보면 저처럼 됩니다.
안녕하세요 코딩 하임입니다. 오늘은 제가 국비과정에서 1년 동안 공부하면서 느꼈던 내용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먼저, 커리큘럼의 경우 홈페이지에 안내가 되어있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HTML이 뭔지 CSS가 뭔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고 있던 상황에서 자바를 기반으로 한 백엔드 과정이라고 되어있는 것만 보고
지원을 해서 다니게 되었는데요.
이 부분에서 아쉬웠던 것이 어느 정도는 제가 좀 정보를 알아본 다음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찾고 나서 갔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내용은 업데이트 되어있지 않았고, 업데이트가 된 이후에도 실제 커리큘럼은 기재되어 있는
커리큘럼이 달라서 조금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렇다고 프로그래밍 언어를 안 배우는 것은 아니었고,
국비 과정 특성 상 강사진이 변경되거나 계획 등에 차질은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은 나중에 들게 되더라고요.
아무튼 저는 국비과정에서
HTML , CSS , 자바스크립트, 자바, 스프링(이클립스), 오라클, mysql, eGov(전자정부 프레임워크)의 커리큘럼을 가졌는데요.
저는 조기취업한 케이스라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수업을 할 때 취업했기 때문에 다 배웠다고는 말 못 하지만... 아무튼
커리큘럼은 그랬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학점은행제를 하다가 국비과정을 듣다보니까 학점으로 치면 대학교 4학년의 학점과 비슷한 학점이수를 했었기 때문에
정보처리기사 준비도 했었으나,...점수는 합격점 300점이 나왔는데 한 과목이 과락이어서 1차에서 떨어졌었고,
이후에 공부를 더 해서 정처기를 취득하는 데에도 집중을 했어야 하는데 정처기 붙잡고 있자니 프로젝트를 못할 것 같고..
프로젝트라도 마무리를 지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프로젝트마저 하나도 못 만든 채 선 취업을 했다는 것이죠.
프로젝트가, 정보처리기사가 없어도 취업이 되는 곳이 있기는 했던 것 같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회사에서는 그만큼의 대우를 합니다..)
아무튼 오히려 그런 것보다 학위가 더 중요했던 것 같아요.
제가 지방 si에 취업을 했는데
서울/경기권에 취업하려고 면접본 동기들 이야기로는 기술면접을 보거나 약간의 코딩 테스트를 보는 곳도 있었다고 합니다.
커리큘럼으로 다시 돌아가서 국비과정을 가서 아까 말씀드렸던
HTML , CSS ,자바스크립트, 자바까지는 교재를 이용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교재를 이용했고,
예제에 대한 풀이와 설명 강의, 직접 쳐보면서 혼자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프링 오라클 mysql 은 강사님께서 준비해주신 수업자료를 이용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SI 취업 후 느낀 점
다양한 프로그램 툴(?)
사실 코딩을 하면서 툴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일 수도 있지만,
취업하고 매우 낯설었던 부분 중에 하나가 국비에서 배우지 못했던?
이용해 보지 못했던 프로그램 툴을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매우 당황스러웠어요.
취업을 하면 당연히 배운 대로 이클립스만 쓰고, 국비과정에서 배운 대로 순탄하겠지~ 하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프로그램툴을 써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당황했었습니다.
하지만 언어나 방법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달라지지 않으니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긴 합니다!
사수의 중요성
코딩 관련 개발자 관련 커뮤니티를 들어가보면 SI는 어떠냐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어떤 회사가 되었든, 처음 입사한 신입 입장이라면, 사수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혼자 개발을 하다가 막히는 부분에서 충분히 고민을 하고 어느 정도 알려줄 수 있는 사수가 있으면 좋다고 느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만족을 했고,
국비과정을 다니면서도 저를 가르쳐주신 해당 기술의 강사님들께 연락을 해서 조언을 구하는 방법으로 일을 했습니다.
뭐 주변에 개발자 친구들한테도 조언을 좀 구했었고요.
스스로 방법 찾기(보안)
제가 다녔던 회사는 공공기관 내부에서 웹개발을 했는데
보안이 심각하다보니 인터넷이 되지 않아서 핸드폰으로 구글링을 해야만 했습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좀 안 됐는데,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프로젝트를 할 때 스스로 먼저 고민을 여러 방법으로 해본 다음에
사수에게 질문을 해서 방법을 찾아가는 것을 권합니다.
결국에 개발이라는 것은 스스로 문제 해결을 끊임없이 해가면서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기 때문에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지금에서야 느끼더라고요.
결론!
첫째, 국비과정이든 회사든 있으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능력과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둘째, 자격증이 있으면 좋다. 학위는 높을수록 좋다.(당연한 얘기..)
셋째, 국비과정에서 처음보는 툴을 보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배우자
넷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자!
다섯째, 중간에 포기하지 말자!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유튜브 댓글남겨주시면 소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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