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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블리츠 스케일링을 읽고 이해한 내용 정리

by 코딩하임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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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츠 스케일링
    
    블리츠 스케일링이라는 **책을 읽고 느낀 점**에 대해서 작성해보고자 한다.
    `Return to 2017` 
    
    영업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고, 했던 말이 `선택과 집중을 해라`이다. 
    TA 면접을 봤을 때는 팀스파르타의 지난 역사를 돌이켜보면서 이래서 회사가 성장했고, 이런 선택들을 하면서 지금까지 왔구나 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
    그러나 뒤로 갈수록 뇌리에 스쳐만 가는 것들이 조금씩 그려지기 시작하면서 내 과거 경험을 회상하며 읽을 수 있었다.
    결론은 내가 영업을 처음했을 때 그 당시로 돌아가 정장 셔츠 안에 등에 땀이 흘러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신경을 곤두세우고 일을 했던 그 순간처럼 **몰입**하는 것이다.
    그 **몰입**은 **속도**를 내며, 기존에 있던 영업사원들을 제쳐내고, 첫달부터 압도적인 성과를 내었다.
    
    이 책은 세계적인 기업들의 블리츠 스케일링에 대한 사례로 급격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글로벌 기업으로 진출하기 위해, 사업을 하기 위해 **어떤 마인드셋**으로 일을 해야 하는지 가이드해주는 책이다.
    고2 때 부터 ‘성공’,’ 리더십’,’ 설득’,’ 자신감’,’ 경청’,’ 실천’ 등의 다양한 주제의 자기 계발 서적을 읽었는데, 그때 읽었던 책들은 개인을 위한 것들이었다면, 블리츠 스케일링은 읽는 독자가 좀 더 명확하다. 그래서 처음 책을 펼치고 읽어봤을 때,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느낀 내용의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인이 읽는 자기개발서적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자,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좀 더 세부적인 자기 계발 서적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이는 꼭 기업에서만 한다기보다 개인한테도 적용해볼 수 있는 것들은 상당히 많을 수 있다고 느꼈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지금까지 내가 생각해왔던 사업의 방향성은 철저한 계획과 데이터 수집을 위해 집중 분석을 한 후, 시장에 내놓아야 실패를 줄이거나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매우 혼란스러웠다. 지금까지 내가 생각했던 방법이 틀렸던 것인가? 
    무조건 틀렸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의 대부분은 기술 기반의 기업들을 이야기한 것이고, 가령 기존의 기술을 계속 가질 수 있는 상태에서 사업을 확장한다고 가정했을 때는 천천히 나아가도 상관은 없다고 말한다.
    나의 상황에 빗대어 생각을 해보니, 나는 영업을 줄곧 해왔고, 그것을 기술이라고 했을 때, 영업이라는 것은 잃지 않고, 변하지 않는 기술이기 때문에 천천히 나아가도 괜찮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효율성’ 보다는 ‘**속도’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한다.
    먼저 시작한 유사 서비스라고 할지라도 블리츠 스케일링을 쓴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을 비교를 통해 그 중요성을 알게한다.
    빠르게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여, 시장을 독점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왜 그렇게 ‘속도’에 집착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처음에는 이 말이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떤 사업을 하더라도 고객의 니즈가 어느 정도는 있고, 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되어야 만족이 일어날 것이고, 그런 브랜드의 경험이 좋으면, 재방문율로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 때문이었다. 어쩌면 내가 보고 있던 시야가 그렇게 넓지 못했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어가면서 여러번 뇌리를 스쳐가던 것들이 조금씩 머리에 그려지기 시작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영업을 했을 때 이와 같은 행동들을 이미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영업을 했을 때를 회상하면서 읽다 보니까 블리츠 스케일링에서 말하는 ‘**속도**’가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추가하고 싶은 가치가 있다면 ‘**몰입**’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영업을 했을 당시에, 정말 여러사람들, 다양한 상황에 있거나 여러 관점에서 생각하는 고객들을 만났고 그 성향에 따라 화법이 변화무쌍하게 바뀌어야 하고, 제로베이스에서 새롭게 적용해야만 했고, 많은 상담 횟수를 통해 피드백을 해야 했다.
    상담이 끝나고 차에 돌아와 앉아있으면서 “**어떻게 이야기했더니 반응이 이렇네? “** 라는 데이터들을 머리에 넣고 자연스럽게 체득한 경우라고 생각했다. 
    나중에는 상담이 익숙해지니 순간순간 “**아! 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말해야지?**” 라는 것이 자연스럽게 입 밖으로 나와졌다.
    수 많은 거절을 받고 그것을 통해 거절 처리 화법에 대한 데이터가 생기고, 화법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여러 반복되는 상담을 거치다 보니 자신감도 생겼고, 그것이 곧 성과로 나왔다.
    [한 번의 상담횟수가 거듭될수록 계속해서 개선을 하니 사실 5년이 지난 지금 영업을 잘하고 있지 않아 문의 수가 굉장히 많이 줄었지만, 상담 후 체결률은 80% 이상에 달한다.]
    내가 영업을 했을 때 그 짧은 순간 순간, 한 상담이 끝날 때마다 회고를 하면서 어떤 점이 부족했고, 어떤 말을 했을 때 흥미를 보였는지 [억양, 말투, 자세 등 비언어적 표현] 등을 기억했다. [따로 데이터화 하진 않았다.]
    그런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고객을 점점 읽고, 이 고객이 어떤 니즈를 가지고 나와 대화하는지를 유심히 보게 되었고, 그 가려워하는 부분들을 해소해주면서 상담을 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성과는 따라왔던 것 같다.
    
    처음에는 이해가 안되었던 부분들이 나의 어떤 사례로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니 그림 그려지듯이 쉬웠다. 책을 덮고 나서는 그런 생각을 했다. 요즘 인스타, 유튜브, 스마트 스토어, 카카오 뷰 이런 뭔가 채널들, 부업의 시대(?) 도전해볼 만한 것이 너무 많고, 이미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탈잉이나 클래스 101, 클래스유 등 온라인 강의를 할 수 있는 곳에서 일반인들도 어느 정도 기획력과 능력이 있다면, 강의를 출강하고, 부수입을 얻을 수도 있다.
    
    결국 그런 사람들을 보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빨랐다는 것에서 시장점유를 먼저한 케이스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엑셀, PPT는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분명 많을 수 있지만, 엑셀이나 PPT 실력이 조금 떨어진다고 망설이고 있을 때 누군가는 그 부족한 실력을 가지고라도 시장에 먼저 나가 유통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것이 바로 **블리츠 스케일에서 말하는 핵심가치**라고 생각한다.
    유튜브도 “**썸네일이 반이고 편집이 반”** 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처음부터 고퀄리티의 편집과 썸네일을 제작하기 위해서 5~10분가량의 영상을 만드는데 힘을 써 흥미를 떨어뜨린다면, 유지할 수도 없을 것이다. 제품의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먼저 내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누군지도 보고, 반응도 살피면서 흐름을 익혀가면서 조금씩 개선해나가면서 **일단은 시작!** 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것이다.
    
    **내가 경험한 실제 사례**
    블로그를 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각 기 다를 것이다. 하지만, 사업을 하거나 영업을 하는 목적에서는 봤을 때는 **“네이버 검색 최적화로 인한 상위 노출”**이다.
    상위노출된 내가 쓴 글을 사람들이 클릭해서 유입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상위노출이 되려면 몇 가지 과정을 거쳐야 한다.
    
    1. 네이버 블로그 지수에 대해서 이해해야한다.
    2. 30개 ~ 50개 이상의 글이 있어야 한다.
        1. 일관성있는 주제 1,2 가지만을 설정해야 한다.
    3. 블로그 지수에 맞는 키워드를 사용해야 한다.
        1. 나에게 경쟁력있는 키워드를 잡기 위한 도구가 필요하다.
    4. 네이버가 말하는 블로그 로직[C랭크, DIA로직, DIA로직 플러스 등이 있는데 쉽게 말하면 고객에게 얼마나 양질의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는가이다. 이는 항상 개편되어 바뀔 때마다 공부를 해주어야 한다.]
    글자 수, 사진 개수, 가독성, 블로그 내에 다른 글 이동 등으로 유저의 체류시간을 늘릴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보험 관련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내가 가장 먼저한 것은 **블로그 지수를 올리기 위한 글쓰기**였다. 
    위 내용을 토대로 물론 미리 알고 시작할 수도 있다 
    나는 위 내용을 처음부터 알고 시작했다는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무것도 몰랐던 상태에서 단지 시작했을 뿐이고, 어떻게 하면 상위 노출을 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다양한 채널들을 연구했다.
    덕분에 나는 **티스토리**에서 애드고사 라는 구글의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었고,
    **네이버**에 **애드포스트**로 간간히 용돈벌이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쿠팡의 **쿠팡파트너스,** 카카오에서 최근 서비스하고 있는 **카카오 뷰도** 꾸준히 하진 못했지만, 수익을 거둔 경험이 있다.
    위 내용은 내가 블로그 운영하고 맨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다. 그러나 지금은 시간이 지난 후고, 그 당시 그 시점에서 저것들을 모두 알고 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어떻게 해라 라는 내용들은 어느 정도 정보를 찾으면 찾을 수 있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이 방법이 매우 좋다! 그러나 이미 블로그는 시장 경쟁력이 너무 심하고 그 사이를 파고들기 위해서는 결론적으로는 **실천력**과 **꾸준함**이 필수다. [물론 최근 금융소비자법으로 금융감독원에서 제재가 심해져 벌금을 부과한다는 말이 있어 SNS에 잘못 올렸다간 300만 원의 과태료를 내게 된다.]
    비교적 경쟁이 쉽지 않고, 제한적인 키워드를 사용하여 블로그 제목을 작성하고 제목에 맞는 콘텐츠를 작성하여 일시적으로 상위노출될 수 있게 작업했다. 지역 한정으로, 지역이 가깝다면 설계사와 상담할 의향이 있을 것 같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방법 와 키워드를 잡아 제목을 구성하고 글을 썼다. 키워드에 따라 다르지만 경쟁이 심한 주제의 블로그가 활성화가 돼서 꾸준한 상위 노출을 하기 위해서는 글 개수는 100개 이상이 되어야 하고, 6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중요하지 않다. **효율보다는 속도를 중요시 하는 것이 블리츠 스케일링의 가치**이니까! 매우 다행이라면, 기업도 아니고 내 영업을, 내 블로그를 활성화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은 아침 점심 저녁으로 1시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다. 처음에 블로그를 작성할 때는 2시간이 넘게 걸렸으나, 나중에는 3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요약하면 경제적 비용은 전혀 들지 않고 블리츠 스케일링의 개념을 적용해봤다고 할 수 있다. 암튼..
     블로그 지수를 올리기 위해 일단 시작하여 실천하고, 계속 작성할 수 있는 꾸준함으로 글을 작성했다. 아침, 오후, 저녁 시간대를 두어 하루에 2개 이상씩 포스팅을 했다.
    결국, 나는 이것이 작은 의미로 개인이 할 수 있는 블리츠 스케일링의 가치인 **속도**가 아니었나 싶다. ****
    
    **유튜브**
    
    언젠가 유튜브를 꼭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발자로 취업하면 요즘 개발자가 인기니까 Vlog와 동시에 내가 경험했던 국비지원과 부트캠프에 대한, 채용 관련한, 현업에서 어떻게 일하는지, 어떤 공부를 했고, 하고 있는지 등을 콘텐츠로 만들어보고 싶었다.
    그런데 내가 본격적인 영상을 올리기 전에 한 행동이 있는데, 1분의 shorts와 몇 분 안되는 배경이 예쁘거나 감성적인 영상(?) 몇 개를 그냥 생각 없이 올려보았다.
    조회수가 1천 회, 2천 회를 넘기는 것을 보고 동기부여가 생겼다. 그리고 가능성을 보았다.
    잘만 하면 나도 유튜버가 될지도….??ㅋ라고 생각했다.
    이번에 항해99를 진행하면서 더할 나위 없는 콘텐츠가 생겼다고 생각했고, 이전에 국비과정과 어떤 경험들이 다른지 영상에 올려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바로 **실천**했다.
    미니튜터 4기~5기 활동을 하면서 수강생들에게 내가 글로써 어려운 부분은 영상을 촬영해 도움을 주기도 하고, 내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 하루에 하나씩 TIL을 꾸준히 올렸다.
    분명 유튜브는 경제적으로 큰 성과가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내가 공부하는 어떤 내용을 보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거나 구독을 하는 등 반응들을 보면서 유튜브에 대한 동기부여를 계속할 수 있었다.
    유튜브도 흔히 말하는 알고리즘 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키워드라는 것이 중요하다. [구독자가 매우 많아서 팬층이 형성되지 않는 이상 규모가 커지기 전까진 필요함.] 암튼 **그런 것 상관없이 일단 올리고, 반응을 살피고 어떤 내용들을 사람들이 많이 볼까?** 를 유튜브 스튜디오 데이터로 봤을 때, ‘프로젝트’, ‘밤샘 코딩’, ’ 부트캠프’,’ 국비지원’,’spring’,’ 개발자 공부방법’ 등에 많은 조회수를 보였고, 사람들이 관심 가질만한 키워드가 무엇인지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렇다고 해서 이 키워드를 바로 적용해보지는 못했다. 어디까지나 TIL을 위해 내가 그 날 공부한 내용들을 말하면서 회고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다. 이 경험은 나중에 유튜브를 다시 시작할 때 참고해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되었다

 

결론은 효율성은 살짝 미뤄둔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개선해 빠르게 시장에 유통하고 꾸준히 개선하는 것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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